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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무한도전'이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28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11.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무한도전'이 기록한 13.1%보다 약 1.8%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토요 예능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의 일곱 멤버들은 각각 동화 속 공주로 변신해 메이크업 노하우를 알려주고, 우아한 식사 습관을 공개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멤버들은 러닝머신 위 몸개그나 이병헌의 '단언컨대' 패러디 등으로 지치지 않는 개그감을 뽐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킹'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각각 10.9%, 8.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무한도전'을 바짝 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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