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윤주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기윤주가 은밀한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JTBC '미스코리아-비밀의 화원'(이하 '비밀의 화원')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들이 자신들이 경험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이날 녹화에서 '미스코리아는 은밀한 제안이 많이 들어온다?'는 주제에 대해 15명의 미스코리아 출신 중 과반수 이상이 '그렇다'고 답했다.
7,80년 대에는 미스코리아에 당선되면 정재계에서까지 공공연하게 연락이 왔고 심지어 대회장까지 찾아와 마음에 드는 미스코리아의 번호를 적어가는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이런 은밀한 제의가 2000년 대까지 이어졌다는 것이다. 2002년 미스코리아 미 기윤주는 "대회 직후 식사 한번 같이 하면 500만 원을 주겠다는 낯선 사람의 전화를 받은 적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한편 '비밀의 화원'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비밀의 화원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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