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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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유호 "평생 작사료 받지 않고 활동했다"

기사입력 2013.07.27 11:56 / 기사수정 2013.07.27 16:36

한인구 기자


▲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작사가 유호가 평생 작사료를 받지 않고 활동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유호 편으로 꾸며진다. 유호는 70년 전부터 작사를 해온 작사가로 한국 최초의 방송작가로도 알려졌다.

그는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작품만 100개가 넘는 역사의 산 증인으로 '낭랑 18세', '님은 먼 곳에' 등의 노래를 작사한 인물이다.

이날 녹화에서 MC 신동엽이 "그 당시 작사료는 어떻게 받았나"라고 질문하자 "작곡가 이봉조, 박시춘 등과 작업하면서 작사료를 따로 받은 적이 없다. 답례로 술이나 한잔하면 그만이었다"고 답했다. 그는 또한 당대 최고의 작곡가와 가수들과의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불후의 명곡' 작사가 유호 편은 27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유호 ⓒ KBS]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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