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시청률, 조여정 병만족 합류 '金 예능 1위'

▲ 정글의 법칙 시청률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이하 '정글의 법칙')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은 14.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13.9%)보다 0.3%p 상승, 히말라야 편에 이어 금요일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9번째 생존지인 벨리즈로 떠나기 전 공항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항에 가장 먼저 모인 사람은 개그맨 김병만, 류담, 노우진이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류담이 "노우진이 조여정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때마침 등장한 조여정을 발견한 노우진은 류담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안절부절못했다. 조여정이 옆자리에 앉자 쑥스러워하며 제대로 인사도 나누지 못했다. 노우진은 조여정과 가까스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서로 비슷한 나이라는 사실을 알고 반가워하며 조여정의 팬임을 인증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파이널어드벤처'는 2.3%, KBS 2TV 'VJ 특공대'는 9.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정글의 법칙 시청률 ⓒ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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