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5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21개 UN참전국 출신자를 초청, 감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기 전 대한민국 특전동지회 대전지부 기수단의 UN기와 태극기 입장과 함께 시작됐다. 이어 참전한 21개국 출신자들이 참전 국기를 따라 그라운드로 입장, 한화이글스 회원인 김미연(17세), 김태연(12세)학생이 참전국 출신자들에게 직접 감사 액자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곧이어서 전광판을 통해 이번 행사와 관련된 동영상이 상영됐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UN군 참전 및 정전 60주년을 기념, 6.25전쟁에 참전한 21개 참전 국가 출신 학생들을 초청,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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