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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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온주완, 반란 가담해놓고 변명 "난 고구려 배신하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3.07.25 22:5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온주완이 반란에 가담해놓고 변명을 늘어놨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 8회에서는 장(온주완 분)이 연개소문(최민수)의 반란에 가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은 영류왕(김영철)으로부터 새 후계자로 지목받지 못하자 연개소문의 반란에 가담해 왕위에 오르고자 했다.

장은 연개소문의 천리장성 부임을 맞아 열린 열병식 날 영류왕의 왕궁 병사들이 궐로 진입하지 못하도록 미리 손을 썼다. 이에 연개소문은 자신을 배신했던 대대로 연정로(안대용)를 직접 죽이면서 고구려 왕실을 향한 쿠데타를 시작했다.

장은 영류왕 쪽 사람인 금화단의 수장 소사번(김상호)과 맞닥뜨리게 되자 "적어도 난 고구려는 배신하지 않았다. 내가 먼저 백성을 섬기면 그들도 내 진심을 알게 될 거다"고 말했다.

소사번은 "배신자의 헛소리일 뿐"이라고 말하며 장을 비웃었다. 장은 "여기서 죽고 싶으냐. 내가 만드는 고구려를 확인해 보고 싶은 생각 없느냐"고 소사번에게 맞섰다. 합의를 보지 못한 두 사람은 결국 살벌한 혈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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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주완, 김상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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