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왕의 교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여왕의 교실' 고현정이 노란색 원피스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14회에서는 산들초등학교 6학년 3반 담임선생님인 마여진(고현정 분)이 귀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노란 원피스를 입은 채 등장해 아이들을 놀라게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마여진은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단정한 반묶음 헤어스타일로 그동안 보여줬던 차갑고 냉철한 마 선생의 이미지와 달리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주는 이미지를 선보였다.
6학년 3반 아이들은 눈이 휘둥그레진 채로 마여진을 보며 의아해했다. 아이들은 "선생님 무슨 일이세요", "선생님 좀 이상해요" 등 놀란 반응을 보였다. 오동구(천보근)는 자리에서 번쩍 일어나 "누구냐 넌. 정체를 밝혀라"라고 외쳤다.
마여진은 당황한 기색 없이 "다들 선생님이 그동안 심하게 대해서 많이 힘들었지? 이제 선생님도 원래 내 모습으로 너희들을 만날 거야. 자 오늘부터 우리 6학년 3반 시즌 2. 새롭게 시작하자. 멋진 추억 많이 만들자"라고 말해 아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달라진 마여진의 모습에 그동안 차별 대우와 엄격한 교육 기준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6학년 3반 아이들은 소리지르며 환호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심하나(김향기)의 꿈이었고 심하나는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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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고현정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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