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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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종학 PD 발인, 김희선 내내 침통한 표정으로 애도

기사입력 2013.07.25 11:20 / 기사수정 2013.07.25 11:56

한인구 기자


▲故 김종학 PD 발인

[엑스포츠뉴스= 한인구 기자] 故 김종학 PD의 영결식에 참석한 김희선의 표정은 침통했다.

25일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故 김종학 PD의 영결식이 진행됐다. 200여 명의 조문객들이 모이며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배우 김희선도 이날 영결식이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김종학 PD와 드라마 '신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하지만 밖에서 그를 보는 시선은 곱지 않았다. '신의'에 대한 금전적 문제로 인해 김종학PD가 직간접적으로 압박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김희선은 '신의'의 제작사가 해당 드라마 출연진들에게 출연료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자, 출연료를 지급하라며 소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출연료 지급의 책임은 김종학PD에게 없었지만, 김종학PD는 '신의'의 제작사의 경영에도 참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희선은 침통한 표정을 멈추지 못했다. 영결식장에서 운구가 운구차량으로 이동할 때는 먼발치에서 말없이 바라보며 김종학 PD를 애도하는 모습이었다.

조문객과 취재진들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현장을 지켰다. 그는 취재진들이 모여든 상황에서도 故 김종학 PD의 운구차량을 오랫동안 바라봤다.

영결식에서 고인의 약력을 소개했던 박창식 의원이 다가가 김희선과 몇 마디를 나누며 고인을 기리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운구차량과 조문객들의 버스는 서울추모공원으로 향하며 화장장이 치러지게 된다. 장지는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파크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故 김종학 PD 발인 현장에서의 김희선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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