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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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천보근 친엄마, 고현정이 찾아냈다

기사입력 2013.07.24 23:22 / 기사수정 2013.07.24 23:2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고현정이 천보근의 친어머니도 추정되는 사람을 찾았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13회에서는 산들초등학교 6학년 3반 담임선생님인 마여진(고현정 분)이 반 학생 오동구(천보근)의 친어머니로 추정되는 분을 찾아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마여진은 늦은 시간에 유흥가로 가 종업원으로 보이는 여자에게 "언제까지 인생을 낭비할거냐?"라고 화를 했다. 이에 의문의 여성은 "내 인생에 상관하지 마"라고 짜증을 내면서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이 여성은 참관수업날 또 한 번 모습을 드러냈다. 스스로 학교에 찾아왔기 때문. 그녀는 몰래 오동구를 지켜보며 눈물을 흘리다가 이내 말도 없이 사라졌다.

그러자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동구의 친어머니가 아닐까?", "고현정은 어떻게 알게 된 것일까?", "고현정이 겉으로는 마녀처럼 보여도 속은 따듯하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마여진은 반 학생들에게 "6학년의 추억보다는 미래를 위해 공부를 더 잘 해야 한다"며 학생과 부모간의 3자 면담을 제안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천보근 친어머니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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