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의 남자' 개그맨 고명환은 누구?

▲ 고명환 임지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임지은이 개그맨 고명환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고명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임지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24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임지은과 고명환이 최근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했다"며 "오래 전부터 친분이 있던 두 사람은 1년 6개월 전부터 교회에서 성경 공부 등 모임을 함께 하며 더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1972년생으로 올해 41세인 고명환은 지난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MBC '개그야', '웃고 또 웃고' 등 개그 프로그램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활약했다.

2001년에는 영화 '두사부일체'에서 바바리맨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MBC 드라마 '로망스' KBS '부활', '경성 스캔들', '강적들'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고명환은 지난해에 KBS '자체발광 그녀', SBS '그래도 당신'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고명환은 지난해부터 MBC '코미디에 빠지다'에 합류했고 현재 MBC 희극인 실장을 맡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고명환 ⓒ 더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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