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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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이현우, "난 모태 애교…박기웅과 사랑한단 말 자주 해"

기사입력 2013.07.24 00:36 / 기사수정 2013.07.24 00:41

대중문화부 기자


▲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현우가 '꽃간첩' 애교로 여성 팬들을 설레게 했다.

2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이현우는 숨겨왔던 애교 본능으로 MC 김희선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MC 김희선은 "배우 박기웅씨가 이현우씨에 대해 '배우 생활을 하면서 저런 애교를 가진 사람을 처음 봤다'고 하더라"며 "대체 어느 정도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현우는 "원래 애교가 많은 편"이라며 "보통 '사랑해'라는 말을 자주 한다. 문자로도 그런 표현을 많이 하는 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현우는 "박기웅 형에게 문자를 보내면 형이 '사랑해'라고 보낸다"며 "그럼 나도 '오늘 고생했고 사랑해'라는 문자를 보낸다"고 해 꽃미남의 애교로 녹화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 이현우는 큰 사랑을 받았던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OST인 '청춘예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사실 노래를 잘하지 못해서 정말 걱정이 컸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 "생각보다 노래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가사가 제 성격과 비슷한 점이 있다"며 직접 즉석에서 '청춘예찬'의 노래 한 소절을 부르기도 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아이유, 박형식, 황광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현우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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