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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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3회 2사후 2실점…다저스는 타선 폭발

기사입력 2013.07.23 09:54 / 기사수정 2013.07.23 10:41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후반기 첫 선발 등판에 나선 류현진(LA 다저스)이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시즌 8승 도전 중이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3회까지 6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1회말 선두타자 호세 레이예스와 2번 호세 바티스타를 땅볼로 처리했지만 중심타선인 3번 에드윈 엔카나시온과 4번 아담 린드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5번 멜키 카브레라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선두타자 마크 데로사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타자인 콜비 라스무스, JP 아렌시비아, 브렛 로우리를 범타 처리하며 다시 한 번 무실점을 이닝을 막았다.

3회에는 잠시 주춤하며 2실점했다. 레이예스와 바티스타를 각각 뜬공과 땅볼 처리했지만, 엔카나시온에게 좌중간 안타를, 린드에게 볼넷, 카브레라와 데로사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2실점 했다.

한편 다저스 타선은 2회초 안드레 이디어의 2루타 뒤 A.J.엘리스의 투런포로 선취점을 올렸고, 칼 크로포드와 야시엘 푸이그의 1타점 적시타로 4점을 뽑아냈다.

3회초 엘리스의 타점으로 5-0을 만든 다저스는 이어 4회초에도 바뀐 투수 애런 루프를 상대로 애드리언 곤살레스가 볼넷을 얻어냈고, 이후 핸리 라미레즈의 안타와 이디어의 땅볼 때 곤살레스가 홈을 밟으면서 한 점을 추가, 6-2로 달아났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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