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김범, 문근영 위해 한고은 제안 수락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범이 문근영을 위해 한고은의 제안을 수락했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7회에서는 김태도(김범 분)가 정이(문근영)를 위해 인빈(한고은)의 제안을 수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도는 무과 시험에서 월등한 실력을 뽐내며 당당히 무과 장원을 했다. 김태도를 눈여겨본 이평익(장광)은 인빈에게 김태도에 대한 얘기를 했다.

인빈은 김태도를 불러들여 "내가 자네를 분원으로 보내 주지. 장차 신성군(정세인)의 호위무사 자격으로 말일세"라고 거래를 제안했다.

김태도는 인빈의 제안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가 분원이라는 말에 다시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린시절부터 마음에 품었던 정이가 분원에 들어가 있는 상태라 정이를 따라 분원에 들어갈 방도를 찾고 있었기 때문.

김태도는 인빈에게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고 말하며 오직 정이와 함께하겠다는 일념 하에 신성군의 호위무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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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범, 한고은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