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판타지 몬스터가 19일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됐다.
오팔게임과 화명신이 공동으로 출시하는 이 타이틀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카드게임의 수집 요소에 PVP대전, 채팅, 길드전, 보스레이드 등 MMORPG 요소까기 갖춘 온라인 소셜RPG다.
판타지 몬스터는 보다 강해지고 싶은 유저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게임으로 200종류 이상의 정령 중에서 자신만의 정령을 골라 훈련을 시키고 퀘스트를 진행하며 경험치를 쌓아 레벨을 올린다.
습득한 장비를 업그레이드시키고 보석을 박아서 더욱 강화시킨다. 400가지가 넘는 스킬까지 커스트마이징하면 최강 정령을 완성할 수 있다.
강화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정령끼리 교배와 합성으로 더욱 강한 정령을 만들어내고 정령끼리의 스킬 전승까지 이루어진다. 다소 복잡하지만 이것이 더욱 강해지고 싶은 유저가 이 게임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이유다. 특히 30레벨 이후에 '진화'를 하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해 일반적인 카드게임의 '진화합성'과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판타지 몬스터의 백미는 전투시스템, 최고 6:6 팀 전투를 위해 덱을 편성하듯 강한 정령 위주로 팀을 짜는 과정도 재미있지만, 레벨, 날씨, 속성, 성격 등 많은 요소가 전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머리를 쓰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펼쳐진다. 실력을 키워서 다른 유저를 PVP로 누르고 부하로 삼아 세금을 걷는 시스템, 길드전에 보스레이드까지 끊임없이 이어지는 배틀이 매력적이다.
판타지 몬스터는 자신만의 왕국을 운영하고 업그레이드시키며, 다른 유저의 성을 방문하는 등의 소셜게임의 요소도 준비되어 있다. 플레이어는 도구점, 기술점, 정령점, 훈련소 등을 레벨업시켜 강한 정령왕국을 만들어 최고의 정령을 육성해야 한다.
한편 출시 예정 소식이 나간 이후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어플 썸네일이 큐베를 닮았다'. '턴방식 전투가 포켓몬과 닮았다', '제목 보고 판스온(판타시스타 온라인)줄 알았다', '캐릭터가 귀엽다', '서버 운영만 잘하면 지켜볼만 하다' 등의 출시전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팔게임은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게임 스크린샷을 게시물로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와 문화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앱스토어 리뷰 등록시 캐시 아이템인 젬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판타지 몬스터 ⓒ 오팔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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