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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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후반기 첫 경기서 13G 연속 안타 행진 이어가

기사입력 2013.07.20 14:17 / 기사수정 2013.07.21 00:0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안타를 기록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프란시스코 릴리아노를 맞아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진 3회말 2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안타는 3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5회말 1사 1루에서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브랜든 필립스의 3타점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으면서 득점을 올리는 데도 성공했다.

이어진 6회말 4번째 타석에서는 빈 마자로에게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로 추신수는 타율 2할8푼7리(352타수 101안타)를 유지했다.

한편 신시내티는 피츠버그에 5-3으로 승리하며 시즌 전적 54승 42패를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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