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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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용재오닐 "돌아가신 아버지 만나…기적 같은 일이다"

기사입력 2013.07.20 11:40 / 기사수정 2013.07.20 11:40



▲ 용재오닐 아버지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천재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돌아가진 아버지를 만나게 된 소식을 전했다.

용재 오닐은 19일 밤 방송된 SBS '땡큐'에 출연해 지난 겨울 방송 출연 이후 일어난 변화 중 아버지 쪽 가족을 찾게 된 사연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용재 오닐은 "최근 다문화가정을 돕는 프로젝트를 하면서 아버지를 찾고 싶다고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용재 오닐은 "몇 주 후에 돌아가신 아버지의 부모님을 만날 수 있었다. 아버지가 묻힌 곳도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용재 오닐은 "아버지도 손가락이 기셨다고 하더라. 고모가 내 손을 잡더니 '용재가 아빠 손을 닮았다'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용재 오닐은 "아버지는 내게 다리와 손을 주셨다. 아버지를 다시 찾은 건 기적 같은 일이다“라고 감사함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겨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땡큐'에는 용재 오닐을 비롯해 배우 신애라, 강경헌, 개그우먼 김지선, 방송인 붐 등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용재오닐 아버지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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