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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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일침, 여민정 노출 사고에 "여배우 드레스 규제 필요"

기사입력 2013.07.19 18:04 / 기사수정 2013.07.19 18:04

정희서 기자


▲ 김성준 일침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김성준 SBS 앵커가 여배우들의 과도한 노출에 일침을 가했다.

김성준 앵커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난 문화에 대한 규제는 적을 수록 좋다고 생각하지만, 규모있는 영화제에서는 여배우들의 드레스 어깨끈 강도에 하한선을 두는 규제는 했으면 좋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번번히 벌어지는 해프닝이 안쓰럽고, 지루하고, 불쾌하다"라는 글을 올리며 영화제 레드카펫 위 여배우들의 노출 논란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성준 앵커의 이러한 발언은 전날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레드카펫 행사에서 벌어진 여민정의 노출 사고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여민정은 속옷이 보일 만큼 과감한 노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레드카펫을 걷던 중 그의 드레스 한 쪽이 흘러내렸다. 이내 가슴 부위를 두른 누드톤 테이프와 가슴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번 해프닝으로 여민정은 현재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오르내리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김성준 일침 ⓒ SBS, MBC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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