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남재현이 난감한 헤어스타일에 당황했다.
18일에 방송된 SBS 토크쇼 '자기야'에서는 사위들이 처가에 홀로 가 장인, 장모님과 하루를 보냈다.
남재현은 결혼 후 처음으로 방문하는 처가에 장인과 장모에게 점수를 따려고 노력했지만 과음을 하고 늦잠을 자는 등 철없는 사위의 모습을 보여 잔소리를 들었다.
그는 장인을 데리고 동네 이발소를 갔고 장인의 머리 손질과 염색까지 시켜주며 옆에서 말동무도 해 실수를 만회하려 노력했다.
남재현도 머리를 손질하겠다며 자리에 앉았고 이발사에게 "여기서 하신지 얼마나 되었냐?"라며 물었고 이발사는 "40년 동안 했다"라고 답해 약간 신뢰를 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발사는 남재현의 머리스타일을 무시하고 위, 아래가 같은 커트로 급기야 올백 머리를 해 장인과 동년배인 것처럼 만들어 남재현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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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남재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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