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함익병이 장모인 권난섭과 음주의 시간을 가졌다.
18일에 방송된 SBS 토크쇼 '자기야'에서는 사위들이 처가에 홀로 가 장인, 장모님과 하루를 보냈다.
이날 함익병은 장모 권난섭을 밖으로 불러내며 "내가 장모님 부려먹는다고 주변에서 뭐라고 한다. 오늘은 내가 맛있는 거 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점심을 먹기 전에 그는 장모를 휴대폰 가게에 데리고 가 스마트폰을 사주며 "어렵다고 하지 마시고 배워보라"라고 하자 장모는 싫어하는 기색을 드러냈다.
이후 함익병은 미리 예약을 하고 식당을 데려가 맛있는 음식을 대접했고 이어 맥주도 주문해 "한번 드셔보시라"고 권했다. 장모는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다며 거절했지만 계속된 권유에 한 모금 마시고 "사이다 맛이 난다"며 즐겼다.
함익병은 장모에게 스마트폰을 사주고 맥주를 권한 이유로 "장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새로운 것을 많이 경험해보셨으면 하는 마음이였다"라고 말하며 장모를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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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함익병, 권난섭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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