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남자 5호가 여자 5호의 손을 잡아 이목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SBS '짝' 모태솔로 특집에서는 남자 5호와 여자 5호가 커플이 되는데 성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5호는 여자 5호의 가정환경을 듣고 "저 같은 경우에는 계속 화목한 가정에서만 자라서 아픈 부분이라든가 그런가 잘 모르거든요"라면서 "그런 부분은 잘 모르지만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할 것 같아요"라고 여자 5호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다.
이어 남자 5호는 여자 5호와 산책을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지금 기분이 어떠하냐고 물었다.
이에 여자 5호가 "남자 5호님이 옆에 있어서 좋습니다"라고 대답하자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라고 기뻐하면서 급기야 대놓고 여자 5호의 손을 잡았다. 뿐만 아니라 '평생'을 강조했다.
그러자 여자 5호도 싫지 않은 표정을 지으며 "여자 손 얼마만에 잡아보는 거야?"라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질문은 받은 남자 5호는 "30년"이라고 대답하면서 "30년을 기다렸네"라고 행복해 했다.
유치원 때 이후로 뽀뽀를 못해봤다는 남자 5호는 방송 말미에 여자 5호와 뽀뽀를 하며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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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남자 5호, 여자 5호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