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손예진-김남길 포옹했지만… '시청률은 하락'

▲ 상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상어'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는 9.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 10.5%보다 0.7%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이수(김남길 분)가 조해우(손예진)를 끌어안으며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표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이수는 납치당한 한이현(남보라)을 구출하다 어깨에 총상을 입었다. 조해우는 이 이야기를 듣고 한이수가 사는 오피스텔을 찾았다.

한이수는 조해우에 대한 마음을 억누르기 위해 자신을 찾아온 그녀를 차갑게 대하며 혼자 집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한이수는 자신의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결국 비상구 계단에 있는 조해우에게 달려가 포옹을 하며 계속해서 가지 말라고 부탁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MBC '불의 여신 정이'는 11.8%, SBS '황금의 제국'은 9.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손예진, 김남길 ⓒ KBS 2TV '상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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