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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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진지희, 이종원 죽음에 오열 "가지 마"

기사입력 2013.07.15 22:19 / 기사수정 2013.07.15 22:2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진지희가 이종원의 죽음에 오열했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5회에서는 정이(진지희 분)가 유을담(이종원)의 죽음에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천(전광렬)은 광해(노영학)가 유을담을 분원으로 데려오겠다고 하자 분노하며 마풍(장효진)에게 유을담을 살해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유을담은 마풍의 습격으로 인해 칼에 수차례 찔리고 말았다. 다행히 광해와 김태도(김범)가 나타나 정이는 무사할 수 있었다.

정이는 유을담의 손을 붙잡고 "내가 미안해. 아버지 말 잘 들을게. 아버지 속도 안 썩일게. 아버지 원하는 사기장도 될게"라고 말하며 눈물 흘렸다.

하지만 유을담은 "이리 가는 아비를 용서하거라"는 말을 남긴 뒤 눈을 감았다. 정이는 유을담의 죽음에 “아버지. 가지 마”라고 목놓아 외치며 아버지를 잃은 슬픔에 오열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진지희, 이종원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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