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페라리 역사상 가장 빠른 슈퍼카로 일컬어지는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 차량이 자동차 버라이어티 XTM '탑기어코리아4'에 등장한다.
14일 방송되는 '탑기어코리아4'에서는 MC 김진표가 '페라리 베를리네타'의 성능을 세세하게 테스트 해 보고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
녹화현장에서 김진표는 '페라리 베를리네타'의 랩타임 결과를 1위로 예측했다. '탑기어코리아'는 시즌1부터 이번 시즌까지 약 50여종에 이르는 국내외 차량들의 랩타임을 측정해 왔다. 동일한 트랙에서 동일한 거리를 동일한 운전자(스티그)가 나서서 속도 측정을 해온 결과, 현재까지 '아우디 R8'이 1위, '페라리 458 이탈리아'가 2위, '포르쉐 911 카레라 4S'가 3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김진표가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 의 1위 등극을 예상하고 나선 것이다.
김진표는 '페라리 베를리네타'에 대해 "속도는 물론이고 편안함과 기품까지 가지고 있는 차"라며 "일반적인 스포츠카를 '빠른 차'라 부른다면 이 차량은 '아름다운 차'라고 말하고 싶다"고 테스트 소감을 밝혔다.
실제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는 전세계 차종 중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스펙을 자랑하는 차량이다.
김진표가 극찬한 '페라리 베를리네타'의 시승기는 14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진표, 페라리 베를리네타 ⓒ X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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