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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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김갑수, 이응경 불륜 의심에 "날 우습게 만들지마"

기사입력 2013.07.13 20:36 / 기사수정 2013.07.13 20:44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최고다 이순신' 김갑수가 이응경이 자신과 이미숙의 사이를 오해하자 분노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동혁(김갑수 분)이 자신과 미령(이미숙)의 사이를 의심하는 수정(이응경)에게 해명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수정은 동혁이 운동하는 헬스 클럽에 갔다 미령과 함께 스쿼시를 치고 있는 동혁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고 집에 돌아온 동혁이 자신을 본 체 만 체 하자 동혁의 서재로 따라 들어갔다.

동혁은 "나 오늘 서류 볼 게 많아서 오늘은 밤 새야 한다"고 말했고 수정은 자신을 대하는 동혁의 태도에 화가 나 "스쿼시 칠 시간은 있으면서 나랑 얘기 할 시간은 없냐"며 말꼬리를 잡았다.

동혁은 "지금 날 미행했느냐"며 화를 냈다. 이에 수정은 "내가 먼저 당신 좋아했고 먼저 결혼 하자고 한 건 맞다. 돈 없는 고학생 내가 지금까지 뒷 바라지 한 거다"라고 하소연했다.

또 "그래서 병원도 우리 오빠 대신 당신이 물려 받게 했다. 그런데 당신은 나한테 그렇게 웃어 준 적이 있느냐"며 자신을 대하는 동혁의 태도에 불만을 터뜨렸다.

그러자 동혁은 "날 뒷바라지 한 게 아깝냐"고 맞받아쳤고 "내가 바람 피운다고 날 의심하지 말라. 나 우스운 사람 만들지마"라며 분노했다.

수정은 "그럼 이제부터 미령이 만나지 말라"며 "내 남편이 다른 여자에게 웃어 주는 거 기분 나쁘다"며 미령과 친한 동혁의 태도에 불만을 표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갑수, 이응경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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