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최근 레저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다양한 아웃도어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좋은 제품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아웃도어가 이른바 ‘돈이 되는 시장(?)’이라는 이유로 흉내내기에 급급한 브랜드들이 우후죽순 생겨나 소비자들에 혼란을 주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체온을 조절하거나 몸을 보호해 주는 등의 기능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제품을 착용한 채 자연 앞에 선다면 위험한 사고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탐험정신을 마음껏 펼치며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충분한 기능이 탑재된 아웃도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화되고 있는 레져 활동에 발 맞춘 진정한 아웃도어 제품은 단순히 등산뿐만 아니라 트레킹, 하이킹, 캠핑, 바이킹,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한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어야 한다.
기능성 아웃도어는 여름철 산행을 즐기는 중 갑작스러운 강의 범람이나 모기, 진드기 등의 공격에서 자유를 선사해 줄 수 있다. 특히 비가 자주 내리는 여름철에는 발목을 잡아주고 부틸창을 사용해 접지력이 우수하면서도 충격을 완화해 주는 등산화를 챙겨 신어야 전날 내린 비로 미끄러운 바닥 때문에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또 장갑, 양말, 모자 등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아웃도어 액세서리들도 그 기능에 맞게 챙기는 것이 좋다. 산이나 바다 등 자연을 대상으로 한 레져 활동에서는 어떠한 상황이 갑자기 발생할 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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