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젝갓알지' 탄생한 QTV '20세기 미소년' 시즌2 제작 확정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1세대 아이돌인 문희준, 토니안(이상 H.O.T.), 은지원(젝스키스), 데니안(god), 천명훈(N.R.G)이 함께하는 '핫젝갓알지'가 탄생한 '20세기 미소년'의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케이블채널 QTV 관계자는 12일 "기억의 예능 '20세기 미소년'이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세기 미소년'은 문희준, 토니안,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이 뭉쳐 과거를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추억을, 새로운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9일 시즌1이 종영한 후 인기에 힙입어 최근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36살 동갑내기 친구들인 '핫젝각알지'는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인기 아이돌로 활동한 '1세대 아이돌'이다. 이들은 '20세기 미소년'에서 마치 동창회처럼 격식없는 대화와 행동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며 인기를 얻었다.

또한 N.R.G의 '할 수 있어'의 음원도 출시한 이들은 KBS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해 무대를 펼쳐 관심을 모았으며, 11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QTV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다섯 명이 주축을 이룬 팀인 만큼 멤버 교체는 없다. 제작진도 새로운 시즌에 관한 내용을 기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20세기 미소년' 포스터 ⓒ Q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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