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1세대 아이돌의 입담이 목요일 밤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7.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8.6%보다 1.2%P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6.2%의 시청률을 보인 SBS '자기야‘와 5.6%로 동시간대 꼴지에 머무른 MBC '무릎팍 도사’를 누르고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냈다.
이날 ‘해피투게더3’의 게스트는 1세대 아이돌이 뭉친 프로젝트 그룹 핫젝갓알지였다. H.O.T의 문희준과 토니안, 젝스키스의 은지원, god의 데니안, NRG의 천명훈은 과거 아이돌로 활동하던 시절의 이야기 등을 들려주며 시청자들을 아련한 과거 여행으로 이끌었다.
토크 후 이어진 야간매점 코너에서 데니안은 통조림 옥수수를 이용한 빙수, 일명 콘빙수데니를 선보였다. 콘빙수는 토니안의 냉장고노미야키, 문희준의 핫젝갓알지라면, 은지원의 콜라닭, 천명훈의 떡볶이를 제치고 최종 시식메뉴로 선정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해피투게더’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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