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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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데니안, 유재석 디스 "메뚜기탈 '용쓴다' 생각"

기사입력 2013.07.12 01:12 / 기사수정 2013.07.12 01:15

대중문화부 기자


▲데니안 유재석 ⓒ KBS2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가수 겸 연기자 데니안이 유재석의 메뚜기탈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문희준, 토니안,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이 출연해 '핫젝갓알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문희준은 "god라는 아이돌 그룹이 나온다고 해서 멤버들 모두 모여서 봤다. 노래도 좋고 다 좋은데 김태우의 얼굴이 나오자마자 다들 당황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 유재석는 "매우 공감한다. '자유선언 토요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신인시절 god를 만났었는데 똑같은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재석은 "그 당시 나도 메뚜기 탈을 쓰고 매우 힘든 시절이었지만 god의 김태우를 보면서 '참 저 친구 때문에 이 그룹이 안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데니안은 "메뚜기 탈 쓴 유재석을 보며 '용쓴다'고 생각했다"고 반격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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