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의사 남재현이 장인, 장모 앞에서 폭탄주를 마셨다.
11일에 방송된 SBS 토크쇼 '자기야'에서는 사위들이 처가에 홀로 가 장인, 장모님과 하루를 보냈다.
이날 남재현은 아내가 처가 방문을 해달라고 하자 깜짝 놀라며 "나 혼자 가느냐?"며 난감한 기색을 드러냈지만 이내 수긍하고 처가로 내려갔다.
장모는 남재현을 만나자마자 병원 개업으로 인해 생긴 10억 빚에 대해 물어봤고 이에 남재현은 "절약하는 아내 덕에 거의 다 갚았다"라며 안심시켰다.
장모는 "의사라서 좋은 것 없다. 중학교를 나와도 먹고사는 건 똑같다"라고 말했고 장인 또한 같은 말을 하며 남재현을 크게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남재현은 첫 방문 식사자리에서 장인, 장모 앞에서 술을 마시며 "소주가 쓰기 때문에 맥주를 섞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맥주병 뒷면에 잔을 대고 마시는 모습을 보여 경악게 했다.
이에 장인은 "결혼하지 전에 봤으면 파혼해버렸다"라고 말해 첫날부터 위기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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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남재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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