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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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엄태웅, 김옥빈 눈앞에서 교수형 당했다 '충격'

기사입력 2013.07.11 23:20 / 기사수정 2013.07.11 23:2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엄태웅이 김옥빈 눈앞에서 교수형을 당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 4회에서는 연충(엄태웅 분)이 교수형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충은 졸본성에 다녀오던 태자(이민호)와 무영(김옥빈)을 죽이려고 한 인질을 사살한 죄인임이 밝혀짐과 동시에 연개소문이 보낸 첩자라는 누명을 쓰며 참수형에 처하게 됐다.

사실 연충이 연개소문의 아들만 아니었다면 참수형을 면할 수도 있었다. 영류왕과 연개소문 간의 정치적 대립으로 연충이 죽어야만 했기 때문이다.

절망에 빠진 무영은 연충을 구하기 위해 혈혈단신 지하 감옥으로 잠입했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장(온주완)으로 인해 연충을 구하지 못했다.

결국 평양성 광장에서 연충의 참수형이 집행되고 말았다. 그 순간 장이 "폐하의 명으로 교수형에 처한다"고 말했다.

연충은 목에 줄이 감긴 채 발이 땅에서 떨어지자마자 숨이 막혀 고통스러워했다. 연충의 마지막을 보려고 달려온 무영은 충격적인 연충의 교수형 집행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엄태웅, 김옥빈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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