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9:41

[맨즈 그루밍] 휴양지룩, 패션 고수라면 '블루-화이트' 주목

기사입력 2013.07.11 17:41 / 기사수정 2013.07.11 19:0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화사한 컬러 아이템들로 마음껏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는 여름이야 말로 패션 고수들이 반기는 계절일 터.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을 입을 수 있는 여자와 달리 상, 하의로만 자신만의 멋을 뽐내야 하는 남자라면 컬러로 승부를 봐야 한다.

뜨거운 여름 철 자신만의 매력을 다 보여줄 수 있는 컬러는 블루. 블루 컬러는 그 하나만으로도 남자의 매력을 다 보여줄 수 있다. 거기에 시원해 보이는 화이트까지 더한다면 무적의 힘을 발휘한다. 청량감을 물론이고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자아내는 블루와 화이트를 활용한 컬러 스타일링 노하우를 알아보자.

블루와 화이트 컬러는 보기 만해도 왠지 모르게 느껴지는 바다의 향기가 스타일을 더욱 산뜻하게 만든다. 여름철 남성들의 필수 아이템인 피케 셔츠를 블루나 화이트 컬러에 그에 어울리는 버뮤다팬츠를 매치하는 것도 좋지만 좀 더 세련된 느낌을 가미하고 싶다면 블루와 화이트 컬러가 함께 배색되어 있는 아이템에 화이트 컬러 팬츠를 매치하도록 하자.

블루, 네이비, 화이트는 여름철 남성패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컬러다. 자연스럽게 세련된 분위기 연출을 원한다면 블루나 네이비 컬러의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동일 계열의 컬러로 된 치노 팬츠나 버뮤다팬츠를 스타일링 하면 어디에서나 잘 어울리는 휴양지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하지만 편안한 사람들이 아닌 격식을 갖춰야 하는 사람들과 함께한 휴가라면 린넨 소재로 된 네이비 재킷이나 블루종 재킷을 살짝 걸치도록 하자. 티셔츠와 팬츠만 입었을 때 보다 훨씬 산뜻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라코스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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