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탈퇴한 아름, SNS에 의미심장한 글 '설마 또?'

 ▲ 티아라 아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티아라에서 탈퇴한 아름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아름은 지난달 25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army1004)에 "난 정말 더이상 잃을 게 없다니까요. 죽는 것도 두렵지 않다니까. 첫 번째 예고"라는 의미를 알 수 없는 글을 올렸다.

아름은 또 10일에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께서는 티아라 아름에서 이아름으로 진화한 신비 소녀를 보고 계십니다. 저는 지금 이 순간 이 글을 올린 후부터 진실 그리고 현재 상황, 모든 리얼을 보여 드릴 것이고요"라는 탈퇴 소식과 심경을 전했다.

이어 아름은 "이유야 어찌 됐던 저를 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항상 최고의 모습만을 비출 것입니다"라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10일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티아라 아름이 팀을 탈퇴, 솔로로 활동할 전망이다. 티아라는 아름을 제외한 6인 체제로 활동하며 유닛그룹 티아라엔포는 다니가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티아라의 전 멤버였던 화영은 지난해 왕따 논란에 휩싸이며 팀을 탈퇴했다. 이런 와중에 아름 역시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누리꾼들은 여러 추측을 제기하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티아라 아름 탈퇴 ⓒ 아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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