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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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카이, '뽀로로' 크롱 성대모사 도전했다가… (주간아이돌)

기사입력 2013.07.10 18:45 / 기사수정 2013.07.10 21:21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그룹 엑소(EXO)의 카이가 '뽀로로'의 크롱 성대모사에 도전했으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카이는 10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의 '주간아이돌'에 엑소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자신의 개인기를 선보였다.

그는 개인기를 선보이기 전 쑥스러운 듯 웃음을 지었다. 그러자 MC 정형돈은 "본인이 웃을 때 귀여운 걸 알죠? 거울을 보며 얼마나 연습을 했을까"라며 카이를 놀렸다. 카이는 "그렇지 않다"고 부인하면서도 같은 표정으로 계속 웃었다.

카이는 웃음을 진정하고 개인기를 선보였다. 그는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크롱과 '스펀지밥'의 징징이 성대 모사를 했다.

그러나 반응이 좋지 않았다. 카이는 양 손을 모아 귀여운 표정일 지으며 "크롱~"이라고 외쳤으나 원래 캐릭터와 전혀 비슷하지 않았다. '스펀지밥' 징징이 성대 모사도 마찬가지였다. 분위기가 침체되자 카이는 "급조한 개인기였다"며 무마했다.

MC 데프콘은 카이에게 "말을 하지 않고 계속 웃으면서 활동하는 게 좋다. 멤버가 12명이니까 2~3명만 잘하면 된다"며 격려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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