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모바일 플래닝 앱 전문 기업 '해피위크'가 '플랜북'을 출시했다.
'플랜북'은 손쉽게 목표나 계획을 만들어 관리할 수 있는 '내 손 안의 라이프 플래너'로, 이용자가 직접 플랜들을 만들어 쓸 수 있는 것은 물론, 미리 만들어져 있는 다양한 플랜들을 앱 안에서 간편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
직접 플랜을 만들어서 사용하려면, '새 플랜 만들기'를 이용하면 되는데, 새 플랜을 만듦과 동시에 '할일', '체크 리스트', '예산', '일정', '디데이', '메모' 등의 페이지가 자동으로 생겨난다. 이용자는 이렇게 만들어진 페이지들에 항목을 추가하여 간편하게 '플랜북'을 사용할 수 있다.
'플랜북'에서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플랜 받기'로, 따로 플랜을 만들 필요없이 필요한 플랜을 다운로드 받는 것만으로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여행 준비물'을 다운로드 받으면, 여행에 필요한 준비물 목록이 미리 입력되어 있어 따로 목록을 만들 필요 없이 체크만 하면 되는 식이다. '플랜북' 출시와 더불어 10여 종의 플래닝 템플릿과 샘플 플랜들을 시범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 플랜들에는 '진행 중', '완료', '취소', '보류' 등의 진행 상태를 지정할 수 있는데, '진행 중'인 여러 개의 플랜들에 적어 둔 여러 항목들('할 일들', '일정들', '디데이', '메모들')을 '모아보기' 화면에서 한 번에 볼 수 있어 유용하다.
'플랜북'은 안드로이드 OS기반의 '플레이 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해피위크의 김윤기 대표는 "우리의 일상은 수많은 목표와 계획들의 연속이며, 많은 사람들이 계획을 세우는 데에만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 재테크, 자기 계발 등의 중장기 플랜을 비롯해, 명절, 경조사, 기념일 등 특별한 날들을 위한 플랜들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플랜북 ⓒ 해피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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