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프러포즈 받기 전, 남편 계획 다 알고 있었다"

▲호란 프러포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클래지콰이 호란이 프러포즈에 대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9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는 지난 3월 결혼한 새댁 호란이 출연했다.

이날 MC 한석준 아나운서는 "프러포즈는 어떻게 받았느냐"고 묻자 호란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받았다"고 말했다.

호란은 "보통 프러포즈는 서프라이즈 한 데, 같이 여행을 가게 된 상황이라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야 했다"며 "부모님께 '언제 어디에서 이벤트를 할 것이며, 반지는 어떻게 줄 것이다'라며 전부 설명해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작 프러포즈 받을 때 다 알고 있어 놀라지 않았다"고 덧붙여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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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호란 ⓒ K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