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31
연예

해나 추모특집, 사랑스런 모습 '벌써 그리워'

기사입력 2013.07.09 11:39 / 기사수정 2013.07.09 11:41

나유리 기자


▲해나 추모특집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해나의 사랑스런 모습들이 안방극장을 눈물로 적셨다.

MBC는 지난 8일 '휴먼다큐 사랑 추모특집-안녕 해나'를 긴급 편성해 추모의 뜻을 담아 생전 해나의 모습들을 방영했다.

선청성 기도 무형성증을 가지고 태어난 3살 해나는 생존확률이 0%에 가까운 상황에서 기적적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었다. 의료진의 도움으로 줄기세포 인공기도 삽입 수술을 했지만 최근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지난 7일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안녕 해나'의 첫 부분을 장식한 해나의 생전 모습은 병원에서만 머물렀던 아이라고 볼 수 없을 만큼 밝고 깜찍한 세 살배기였다. 특히 엄마와 함께 동요 '곰 세 마리'를 부르는 모습이나 아빠와 손장난을 치며 해맑게 웃는 얼굴은 다시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사랑스러워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안녕 해나'는 5.6%의 전국 시청률(AGB닐슨 코리아 기준)을 기록해 앞서 5월 방송된 '해나의 기적'(1부 4%, 2부 5.2%)보다 높은 관심을 받았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휴먼다큐 사랑 추모특집-안녕 해나 ⓒ MBC 방송화면 캡처]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