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나 퇴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나나가 퇴원 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9일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나나의 상태가 크게 호전되어 지난 주 목요일(4일) 퇴원했다. 현재는 최상의 건강 상태 유지를 위해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나나는 지난 달 19일 MBC뮤직 '쇼챔피언' 무대를 위해 사전 녹화를 마치고 내려오던 중 넘어져 골반 쪽에 큰 타박상을 입고 통증을 호소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담당 의사로부터 일상 활동은 해도 괜찮다는 소견을 받았다. 그러나 혹시 모를 건강의 위험성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첫사랑' 무대 복귀는 몸 상태를 더 지켜본 후 결정할 것"이라며 "나나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스케줄을 조절할 것이다"고 전했다.
나나의 부상으로 약 3주 간 6인 체제로 '첫사랑' 활동을 이어오던 애프터스쿨은 당분간 6인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나나 퇴원 ⓒ 플레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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