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김유진 기자] LG 트윈스의 손주인이 시즌 2호 동점포를 터뜨렸다.
손주인은 7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 9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0-1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김병현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의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잘 맞은 타구였다.
손주인의 홈런은 지난달 13일 한화전 이후 15경기만이다.
한편 손주인의 홈런으로 3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양팀이 1-1로 맞서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손주인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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