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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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하늘에선 아프지 않았으면" 애도

기사입력 2013.07.07 14:24 / 기사수정 2013.07.07 14:33

대중문화부 기자


▲ 해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MBC '휴먼다큐 사랑-해나의 기적' 편으로 감동을 안겼던 3살 여아 해나가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난 가운데, 누리꾼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MBC 스페셜' 유해진 PD는 7일 오전 자신의 블로그에 "해나는 자유가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유PD는 사진과 함께 해나 어머니가 보낸 글도 공개했다.

해나 어머니는 "이제 주사도 검사도 수술도 튜브도 썩션도 없는 곳에서 마음껏 숨 쉬며 자유로이 뛰어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유 PD는 글 말미에 "평화로운 얼굴을 한 채 저희와 다시 만나기로 약속 했습니다. 이제 병원을 벗어나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겠죠"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나가 떠나다니 정말 슬프다", "하늘에서는 아프지 않고 행복했으면", "내게 감동을 선사한 해나, 좋은 곳에서 잘 지내야 해" 등 애도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5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에서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을 앓고 있는 해나의 이야기가 전파를 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해나 ⓒ 유해진PD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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