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송강호, 이정재, 김혜수, 조정석, 이종석, 백윤식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응 영화 '관상' 티저 예고편이 5일 처음 공개됐다.
'관상'은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나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조선 최고의 관상가 내경(송강호 분)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영상 속에서 내경은 "사람의 얼굴에는 세상 삼라만상이 모두 다 들어있소이다"라고 읊조린다.
이정재는 수양대군 역을 맡았고 백윤식은 김종서를 연기한다. 또한 최근 KBS2TV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아이유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조정석은 관상쟁이의 조력자인 팽헌으로 등장한다.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누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이종석은 내경의 아들인 진형으로 등장한다. 조선 최고의 기생인 연홍 역은 김혜수가 맡았다.
올 하반기 극장가 흥행을 노리고 있는 퓨전 사극인 '관상'은 오는 9월 개봉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관상 영화포스터 ⓒ 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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