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박지윤이 결혼 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박지윤은 "임신 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며 "아줌마가 되어 훨씬 좋았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결혼 전에는 관리를 굉장히 귀찮아했다"며 "그런데 임신 후 30KG가 넘게 쪘다. 방송 복귀 하려니 다이어트를 안할 수가 없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출산 후 방송 복귀를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는 박지윤은 아가씨일 때보다 훨씬 더 열심히 운동을 하고 체중 조절을 하게 됐다고.
박지윤은 "임신을 해서 살을 찌지 않았다면 관리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다이어트를 하며 관리를 하는 기쁨을 알았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또 박지윤은 "임신했을 때는 맘껏 먹을 수 있어 정말 기뻤다"며 "체중관리를 중 1때부터 했다. 어차피 빼는 건 똑같으니 이 기회에 더 먹어보자는 결심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지윤은 "예전에는 낯가림도 심했다"며 "하지만 아줌마가 되고 나니 사교성이 늘었다. 지금은 산후 조리원 모임, 발레 모임 등 나가는 모임만 해도 엄청나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효리, 산다라박, 장윤정, 윤도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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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윤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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