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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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플레인' 러시아-북미 오픈 베타 테스트 실시

기사입력 2013.07.02 20:33 / 기사수정 2013.07.02 20:3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비행 전투 액션 MMO '월드 오브 워플레인(World of Warplanes)'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 러시아와 북미에서는 2일, 유럽에서는 4일 시작되며 국내 서비스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월드 오브 워플레인'은 워게이밍의 글로벌 히트작 '월드 오브 탱크(World of Tanks)'에 이은 전쟁 시리즈의 차기작으로 1930년대부터 1950년대 초까지 사용된 대표적인 전투기가 등장한다.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에 앞서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에는 194개 국가에 걸쳐 총 270만 명 이상이 참여한 바 있다.

미국, 소련, 독일, 일본의 항공기가 등장하는 '월드 오브 워플레인'은 가상의 조종사들이 15 대 15의 치열한 공중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적을 공격하는 기술뿐 아니라 팀워크와 전술 운영을 바탕으로 제공권을 두고 겨루게 된다.

'월드 오브 워플레인'의 오픈 베타 기간 중에는 플레이어가 전투를 위한 최상의 전술을 익히도록 돕기 위해 실시간 작전 팁을 비롯 승무원과 승무원 스킬, 소모품 및 다양한 종류의 포탄 등 여러 기능이 제공된다. 또 초보 조종사들이 출격 전 기본적인 플레이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신규 튜토리얼도 제공될 예정이다.

'월드 오브 워플레인'의 오픈 베타 테스트가 마지막 단계에 이르면 통합 프리미엄 계정이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월드 오브 탱크'나 '월드 오브 워플레인'의 플레이어들은 자신이 구매한 프리미엄 계정의 혜택을 두 게임 모두에서 누릴 수 있다.

워게이밍 빅터 키슬리(Victor Kislyi) CEO는 "'월드 오브 워플레인'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모든 게이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월드 오브 워플레인'은 초기 발표된 이후 엄청나게 성장하고 진화했으며, 전투기 조종석에 앉는 순간 오픈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가상의 조종사들은 무척 흥분하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월드 오브 워플레인 게임 스크린샷 ⓒ 워게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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