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51
연예

국방부 라디오 방송, 연예병사 대신 PD가 진행

기사입력 2013.07.02 12:31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국방FM 라디오 방송 '질주본능' 진행에서 연예 병사(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 병사)들이 제외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질주본능'은 조행복PD가 진행했다. 해당 방송은 KCM(본명 강창모)과 상추(본명 이상철)가 진행하고 있었다. 1월 비(본명 정지훈)가 복무 중 김태희와 연애를 즐기는 모습이 언론에 보도되기 전까지는 비와 KCM이 진행했다.

조행복 PD는 이날 방송에서 "오늘은 국방홍보원 사정상 내가 질주본능을 맞게 됐다"면서 "질주본능을 사랑하는 청취자 분들을 위해서 하루빨리 정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혼자서 방송을 이어갔다.

진행자가 바뀌었지만 방송은 별다른 차질 없이 진행됐다.

한편 지난달 25일 SBS '현장21'을 통해 연예병사들이 군대 관련 행사를 마친 뒤 사복차림으로 술을 마시고, 핸드폰을 쓰는 모습, 심지어 일부 병사는 안마시술소를 찾는 모습 등이 전해졌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홍보지원대 및 담당부서에 대한 특별 감사를 실시 중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KCM, 상추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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