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02
게임

'창세기전' 개발진이 만든 스마트폰게임 선보인다

기사입력 2013.07.01 22:06 / 기사수정 2013.07.01 22:0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NHN 한게임이 PC패키지 명작 '창세기전'을 만든 개발진들의 스마트폰게임 '이너월드'를 선보인다.

1일 사전등록 이벤트 시작과 함께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는 가운데, '창세기전' 시리즈를 비롯해 'SD건담 캡슐파이터' 등 다수의 명작 PC게임을 통해 보여준 소프트맥스의 개발역량과 한게임의 스마트폰게임 개발력 및 사업경쟁력이 합쳐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너월드'는 TCG(Trading Card Game) 장르를 바탕으로 정통 RPG 명가답게 RPG적인 요소들을 더욱 특화해 기존 TCG들과는 다른 게임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기존 게임들과 달리 자신이 획득하고 싶은 보스(카드)를 소환하기 위한 재료를 던전에서 구해 보스를 소환하면 레이드가 시작되는 시스템으로 독특한 묘미를 제공하며, 단순 전진만을 반복하는 '탐색' 위주에서 벗어나 맵을 보면서 직접 목적지를 찾아야 하는 미로형 던전 탐색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RPG형 퀘스트를 통해 보상을 세분화 해 지루할 틈 없는 플레이 동기부여를 하고 있으며, 레벨에 따라 단계적으로 콘텐츠가 개방된다. 던전 탐험과 정찰로 획득한 경험치를 통해 레벨을 올릴 수 있고 제물 카드를 투입하면 강화도가 상승, 이처럼 2가지 형태의 카드 성장이 가능하다.

포획한 보스 및 나이트메어 카드는 또 다른 파티원으로 육성시킬 수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이 밖에도 기후변화를 비롯해 단계별 클리어 방식과 트랩, 부활 등의 다양한 요소를 접목시켰다.

NHN 한게임은 측은 "다수의 게임을 통해 완성도 높은 개발력을 입증한 소프트맥스의 스마트폰게임을 출시해 기쁘다"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창세기전' 시리즈의 개발진들이 만든 게임인 만큼 완성도는 물론 이용자들의 취향과 니즈를 잘 반영한 좋은 게임으로 큰 즐거움을 선사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일까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이너월드'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 최고 레벨급의 카드를 선착순 5만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창세기전 ⓒ NHN 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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