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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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1차지명] KIA "차명진, 변화구 구사 능력 뛰어나"

기사입력 2013.07.01 17:32 / 기사수정 2013.07.01 17:40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1일 2014년 신인 1차 지명선수로 순천 효천고 투수 차명진을 지명했다.

KIA타이거즈는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이같은 지명 내용을 알렸다.

차명진은 순천 이수중을 졸업하고, 순천 효천고에 재학중이다. 그는 187cm 90kg의 건장한 체격을 지니고 있고, 안정적인 투구 밸런스와 제구력이 돋보이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또한 최고 구속 140km대 중후반의 직구에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각종 변화구 구사 능력이 뛰어나고, 완투 능력을 가지고 있어 선발투수로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명진은 1학년인 2011년 9경기에 등판, 1승 2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고, 2학년때는 7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방어율 1.42를 기록했다. 올해는 1일 현재 총 14경기에 등판해 8승 2패 평균자책점 1.94를 기록 중이다. 성적만 놓고 보면 해를 거듭할 수록 일취월장하는 모습이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차명진 ⓒ KIA 타이거즈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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