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45

무라카미 하루키 신간 '색채가 없는…'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기사입력 2013.07.01 11:59 / 기사수정 2013.07.01 11:59

한인구 기자


▲ 무라카미 하루키 신작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7월 1일 출시된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간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의 반응이 뜨겁다.

인터넷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의 순례의 해'는 예약판매를 시작한 6월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총 3,500여 권이 판매, 예약판매로는 이례적으로 예스24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구매자를 살펴보면 30대(55.6%)가 월등히 높다. 남녀의 구매 비중은 남성은 43%, 여성은 57%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여성이 전체 구매의 약 33%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서울 구별 구매비율은 강남구(13.%), 마포구(8.4%), 서초구(7.8%), 중구(6.5%) 순으로 나타났다. 사무실 밀집 지역인 4개 지역 구매 비중이 약 36.1%를 차지고 있어 직장인의 하루키에 관한 관심이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예스24 관계자는 "문학소녀 시절을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과 함께 보낸 30대 직장 여성들이 판매를 주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노르웨이의 숲', '해변의 카프카' 등을 쓴 세계적인 인기 작가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무라카미 하루키 ⓒ 민음사]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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