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현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불의 여신 정이'가 오늘(1일) 막을 올리는 가운데 배우 서현진의 한복자태가 남심을 사로잡고 있다.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에서 서현진은 도자기를 보는 안목이 뛰어난 여장부 스타일의 화령 역을 맡았다.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서현진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채 기품 있고 단아한 자태로 촬영장을 밝혔다. 첫 촬영에 임한 서현진은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들어섰지만 이내 분위기에 익숙해진 듯 환한 웃음을 되찾았다.
여성스럽고 단아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서현진은 '불의 여신 정이'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 바 있다. 실제로 카메라가 돌자 화령에 몰입된 듯 당차고 씩씩한 연기를 선보이며 기존 이미지를 깼다.
같은 날 고사 현장에서는 줄곧 밝은 미소를 머금고 배우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오자룡이 간다' 종영 이후 영화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낸 서현진은 '불의 여신 정이'를 위해 틈틈이 가회동 이도아카데미에 들려 도자기 빚는 연습에 한창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불의 여신 정이'는 조선시대 최초의 여성 사기장인 정이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을 다룬 이야기로 오늘(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서현진 ⓒ 점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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