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하 정형돈 녹화불참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정준하, 정형돈이 MBC '무한도전' 녹화에 불참한다. 두 사람은 각각 목디스크와 탈장 수술 관계로 입원실 신세를 지고 있다.
개그맨 정준하와 정형돈은 27일 예정됐던 '무한도전' 녹화 스케줄에 정상적으로 참가하지 못했다. 이들은 대신 입원실에서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하하 길 등 나머지 멤버들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정준하의 목디스크 부상 소식은 전날 알려졌다. 정준하 소속사 측 관계자는 "(26일)현재 정준하 씨가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며 "방송 출연 여부는 경과를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정형돈은 탈장 증세로 수술을 받아 27일 녹화에 정상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돈은 같은 증상으로 인해 22일 방송된 '무한도전' 녹화에 지각했다. 그는 지난 15일 방송된 '마이너리티 리포트' 편에서도 탈장 증세를 호소했다.
한편 '무한도전' 제작진은 멤버들의 부상 이탈에 이날 녹화를 '병문안' 콘셉트로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정형돈, 정준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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