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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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립, '현장 21' 연예병사 옹호 발언 사과 "경솔했다"

기사입력 2013.06.26 10:12 / 기사수정 2013.06.26 10:13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최필립이 국방홍보원 소속 연예병사의 실태를 보도한 SBS '현장21'에 대한 자신의 글이 논란이 되자 사과 글을 게재했다.

최필립은 2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 시청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솔하게 글을 올렸습니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26일 새벽 최필립이 자신의 트위터에 ""너희들은 그렇게 깨끗하냐? '현장21'이 뭐지? 이딴 사생활 캐서 어쩌자는 거지?"라는 글을 남긴 이후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삭제하고 사과의 글을 남긴 것이다.

앞서 25일 방송된 SBS '현장21'에서는 연예병사들의 군 복무 실태를 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1일 강원 춘천시에서 진행된 '6·25 전쟁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를 마친 연예병사들의 시내의 한 모텔에 짐을 풀고 사복으로 옷을 갈아입은 후의 행동을 추적했다. 당시 병사들은 근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술을 마시는가 하면 일부 연예병사는 안마시술소를 찾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방송 이후 비난이 폭주하자 국방부는 현재 관련 병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최필립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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