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언니 언급 "기성용과 교제에 장난하지 말라더라"

한혜진 언니 언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혜진이 기성용과의 열애에 대한 가족의 반응에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한혜진은 "나중에서야 기성용과의 교제 사실을 가족들에게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힐링캠프' 2주년 특집을 맞아 특별 게스트로 나선 한혜진은 "지난 1월 말, 엄마와 둘째 언니에게 이야기를 꺼냈다. 언니는 '장난하지 마, 네가 어떻게 걜 만나'라고 말했고 엄마 역시 '그쪽 부모님이 널 좋아하겠어?'라고 하더라. 상처를 받아 울었다"고 털어놓았다.

한혜진은 "나중에 알고 보니 귀한 딸이 반대하는 결혼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엄마가 그렇게 말씀하신 거더라"며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내비쳤다.

또 "첫째 언니는 '어때 그럴 수도 있지, 만나 봐'라는 반응이었다. 형부 김강우는 '쇼킹'이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더라"며 당시의 주위 반응을 고백해 주위를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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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혜진 언니 언급 장면 ⓒ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